재경 경주향우회(회장 손영식)는 27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상승 시장과 장학금 수여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재경 경주향우회가 경주 관내 각 학교장으로부터 어려운 생활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근화여고 1학년 강지혜 양 등 관내 고교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하고, 경주중 2학년 남준현 군 등 관내 중학교 학생 5명에게 각 80만원씩과 교통비 각 3만원 등 총 930만원의 장학금을 학부모에게 지급했다. 재경 경주향우회가 올해로 18년째 맞이하는 장학금 전달은 매년 고교생 5명에게 각 100만원과 중학생 5명에게 각 80만원을 전달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경주지역의 중·고교생 180명에게 1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뜨거운 고향사랑 운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한 백상승 시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님께는 효도하고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큰 일군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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