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신청사 이전 계획 번복'에 대해 달서구가 입장을 내놓았다.달서구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대구시 신청사 이전을 원안대로 추진한다는 발표가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대구시 신청사 이전 건립은 숙의민주주의를 거친 대구시민의 결실로 대구 균형 발전 및 대구 비전 혁신의 새로운 역사적 산물"이라며 "대구시민의 합의 및 약속된 신청사 이전 건립은 앞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구시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시청사 유치 달서구 범구민추진위원회'도 이날 대책 회의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이전 결정은 2004년 논의가 시작된 이후 15년 만에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해 결정'된 시민 공론화라는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이룬 대구시민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신청사 건립은 대구시민의 합의와 약속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하고 '시민이 원하는 대구시 신청사'가 건립되는 그 날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전날 홍 의원은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건설하기로 결정된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을 두고 “시청 이전에 들어가는 막대한 재원으로 두류공원을 시청보다 좋은 시설로 바꾸는 것도 방안”이라며 “시청 이전은 당선 후 시정을 인수할 때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파장이 일자 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혼선이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한다"며 "시청 이전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