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구미 국가 제 5 산업 단지에 ‘국가 제2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를 대통령직 위수 위원회에 건의해 유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구미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목적은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관련 인프라 투자를 구미 등 비수도권 조성과 함께 해평 취수원 대구 공동 이용에 따른 인센티브 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이번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배경은 문재인 정부가 2019년 경기 용인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지만, 부지 보상 문제에 가로막혀 사업이 진척이 지지 부진한것도 원인이 되고 있다.특히, 구미 국가 5단지는 용인과 달리 원지(原地) 가 아닌 기반시설이 잘되어 있고 향후 개항할 국제적 수준의 대경 통합 신공항과 가까워 해외 물류 수송 시 물류비 절감등 입지적 장점도 잘 갖춰 있어 용인 보다 나을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6일 경북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한 건의 사업 가운데 국가 제2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포함했다.
 
◇ 경북도 구미 5단지 5.58㎢ 부지에 총사업비 120조 원 규모 국가 제2 반도체 조성
 
경북도가 추진할 국가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구상안은 구미 국가 5 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2단계) 5.58㎢ 부지에 총사업비 120조 원 규모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다.조성안은 4개의 반도체 제조공장(Fab)을 신설해 월 최대 80만 장 생산 능력을 갖추고 50개 이상 협력 업체가 입주하는 상생형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세부 계획도 세웠다.스마트 산단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상생센터 구축, 공동 R&D, 인재 육성 등 상생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용보조금 지원,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 제공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다.이처럼 경북도의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구상은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과 일맥상통해 구미 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실제로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공약으로 반도체 초강대국을 조성을 목표로 제시 한 후 현재 전쟁은 "무력전쟁인 총이 아닌 경제전쟁인 반도체가 한다"고 강조해 반도체 강국목표를 세웠다. 이는 박정희 전대통령이 조선입국을 세워 울산 방어진 일대 조선 클러스터 조성과 일맥상통 한다.이와 함께 윤 당선인은 경북 지역 공략으로 가속기 기반 첨단 미래소재·반도체·전자부품 상용화 기술 개발을 내세워 경북도는 이런 구상이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 비췄다.경북도는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관련 인프라 구축 투자의 흐름을 비수도권으로 조정해 지역 균형 발전을 끌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규 조성된 구미 국가 5 산업단지기 최적지로 신규 투자와 신속한 성과 창출이 가능한 입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도는 해평취수원을 대구와 공동 이용하기로 한 구미 지역에 대한 통 큰 인센티브의 하나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국정 과제로 채택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국가 5 산단은 통합 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내 거리에 있어 수출 물류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올 연말 부지 착공도 예정돼 있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경우 윤 정부 임기 내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본다"고 강조했다.구미경제계 관계자는 "이번 경북도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소식이 단순 대구취수원 이전 물타기용이 아닌 쇠락하는 구미공단 제2의 부흥기가 되도록 정부와 경북도,구미정치권과 구미경제계, 구미시는 적극적으로 발 벗고 주길 진심으로 바라고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첫 번째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9년 경기도 용인이 유치했다. 당시 구미시민들은 SK 반도체 유치로 영하 16도 날씨에도 불구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42만 시민모두가 팔을 걷어붙였다. 구미시 가 아닌 순수한 구미 시민의 이름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42만개 종이학접기 및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려 반체공장 유치 열기가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구었지만 결국 허사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