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당선 후 11일 오후 4시께 구미시를 방문하면서 첫 방문지가 썰렁한 폐공장인 (구)윤성방직 빈 공장을 찾은 것에 대해 구미시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가 찾은 윤성방직은 기획 부동산의 공장부지 쪼개기 중 하나로 총 5만 평 중 2만여 평은 분할 매각된 후 3만여 평은 방치된 상태다.   폐공장이 돼버린 썰렁한 (구)윤성방직 터는1964년 재일교포 방적왕 서갑호 회장이  모국기업 투자로 총 171억 원을 투자해 서울 영등포에 이어 구미에 윤성방직을 설립해 당시 근로자만 4000명에 달하며 구미공단 일자리창출과 세수증대 등 효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그러나 당시 잘 나가던 윤성방직은 1974년 1월 이 곳 공장이 대화재로 크게 불타면서 당시 피해액만 156억이나 돼 공장운영상 존폐의 기로에 섰다. 이러한 불행한 사태로 윤성방직은 설상가상으로 중국산 저가 섬유 공세로 경쟁력 저하로 수출 등 판로가 막히며, 공장 가동중단 등 법정관리로 넘어가 현재 5만여 평의 공장 부지는 외지 기획부동산의 쪼개기 먹잇감이 돼 버린 상태다.윤 당선인이 이처럼 오래전 부도가 나 썰렁한 곳을 찾자 구미지역 정치권은 "지방투자 활성화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지역경제 살려야 한다는 취지로 이곳 공장을 방문 장소로 선정했다"고 밝혔지만 시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이에 대해 구미시민들은 ”이곳보다 구미 방산 클러스터 조성등 쇠락한 구미공단 활성화로 방산업체 업체인 한화나 LIG 넥스원 등 방문과 제2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설이 나도는 구미5단지 현장 방문 등이 쇠락하는 구미공단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쉬움도 나타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는 윤 당선자 방문에 맞춰 비록 당은 다르지만, 2일전 부터 시장님이 직접 영접해 방산업체나 구미5단지 등 방문 안내를 세심히 준비했지만 구자근 의원 측 에서 윤성방직 방문을 얘기해 추진하다 그만뒀다”며 “지금도 외 그곳을 방문지로 택했는지 이해불가”라고 말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구미 산단공 관계자의 브리핑 청취 후 구미공단 발전 전략으로 ▲일자리와 문화·복지·교통 등이 융합된 디지털 에코타운 조성 ▲탄소 중립형 친환경공간 전환 ▲창업가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혁신생태계 조성 ▲방산 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 유치 ▲태양광·폐밧테리 재사용을 통한 탄소 중립 산단 조성 등의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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