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임형길 예비후보가 11일 “대구시청 이전이 공론화를 거쳐 중구 존치가 어렵다면, 시청 후적지를 두바이식 랜드마크로 건설해 문화·예술, 쇼핑·오락 등의 창의적 복합 비즈니스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대구의 세계적 자랑거리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를 위해 뮤지컬 전용극장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임 예비후보는 “뮤지컬 전용극장을 통해 시민들의 공연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할 것”이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창의적인 공간과 함께 시민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쉬면서 즐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휴식공간도 마련하겠다”고 했다.이어 “중구청이 제시한 65층 오피스텔은 무책임행정의 극치이고 후안무치의 전형”이라며 “구청장이 되면 무한한 책임행정을 펼쳐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도움이 되는 것을 찾아내고 담아내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