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에게 차기 포항시장 자격에 대해 공개 검정하고 성찰하는 토론의 장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장경식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포항시장은 50만을 대표하는 행정가이자 도시의 미래를 담보하는 최고경영자이다.
포항은 글로벌 철강기업 포스코가 있고, 도시 규모에서도 인구 50만 이상 도시인 ‘특정시’로 지정됐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도시가 가지는 의미는 시민이 곧 주주라는 것과 선거를 통해 경영에 참여할 수 있고, 창출된 이익에 대해 배당을 주장할 수 있다. 이 3가지 권리주장이 정당한 이유는 시민 기업인 주식회사 포항이 시민의 자본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것만 보더라도 포항은 이미 50만 주주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이다.연임을 하고자 하는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경영 성과와 윤리경영에 대해 재검정 받아야 한다. 새롭게 포항을 경영하고자 하는 도전자들은 지난 이력을 통해 공약 이행에 적합한지, 윤리경영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돼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이념이 ‘변화와 혁신’이다. 이는 전문성과 도덕성을 기초한 ‘변화와 혁신’을 말한다. 국민의힘 경상북도 공천심사위원회가 당연히 이점을 참작해 후보를 결정하겠지만,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78% 지지율을 보인 50만 시민은 정작 예비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필 기회가 없다.
그런 이유에서 50만 시민 주주는 경영자의 자질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열린 장이 필요하다.장경식은 지역의 언론연합과 포항시장 예비후보자들에게 다음 두 가지 방식을 제안한다.첫째, 지역의 언론연합은 이른 시일에 공개토론을 주최하고, 질문지 비공개로 특정한 장소와 시간을 정해 국민의힘 예비후보에게 통보하는 방식.
둘째, 위의 방식에 예비후보자들이 응하지 않을 때 언론연합이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취재 권한을 발동하고, 예비후보 모두를 심층 취재해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는 방식이다.이번 선거는 침체 국면에서 포항을 다시 일으키는 50년 성쇠가 달린 중요한 선거이다.그런 이유에서 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강력히 촉구한다. 포항의 미래와 50만 시민을 위해 모든 예비후보는 반드시 공개토론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