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따뜻하고 의미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진로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신의 꿈을 찾고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상담인 ‘꿈키움’ 진로체험관 이동부스 및 Wee 센터 홍보관을 서라벌여자중학교(10~11일)에서 이틀간 운영한다. 경주 서라벌여중에서 실시되는 이번 진로상담 및 Wee 센터 홍보는 인근 학교 10여곳이 참여해 이틀간 총 600여명의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가 진로상담을 직접 체험하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Wee센터 홍보 및 설명회를 통해 자녀에게 적합한 상담프로그램 및 심리검사를 펼친다. ‘꿈키움’ 진로체험관 이동부스는 꿈키움포토존관, 그림속나의꿈(HTP 그림검사),꿈꾸는까페(직업정보관), 꿈이루미명함관, 꿈찾사타로관 등 총 5개관으로 운영된다. Wee센터 홍보관에서는 포항과 문경 Wee센터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및 대안교육위탁기관설명회를 갖고 심리검사관에서는 전문상담교사가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토대로 맞춤형 진로상담 설계를 지원한다. 이번 ‘꿈키움’진로체험관 및 Wee 센터 홍보관 운영은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진로상담부와 23개 경북도교육청 전문상담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전문상담교사들은 계획부터 운영까지 실제 참여해 제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하며. 현장에서 직접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식 진로상담을 1대1로 제공한다. Wee센터의 ‘Wee’는 We(우리들)+education(교육), We+emotion(감성)의 이니셜로 여기에 하트를 접목시킨 브랜드, 둥근 원 속에 Wee♥로 둥근 원은 학교, 하트(♥)는 사랑의 서비스, Wee는 우리들의 감성공간을 뜻한다.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위기학생을 돕는 Wee Center는 현재 포항과 영주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문경과 구미에서 개소를 앞두고 있어 학생들의 상담 및 심리검사, 치유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Wee센터 홍보에 나선다. 교육청 관계자는 "특별이벤트로 '진로골든벨‘을 실시해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경북 학생들의 진로의식을 고취시키고 한 발 더 다가서는 진로상담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다양한 진로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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