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이소, 어떻게 왔는교, 뭘 해드릴까요” 영천시 보건소에 들어 서면 진료담당 김해숙과 여직원의 상냥한 인사가 시작된다.
보건소를 찾는 지역주민들의 얼굴에는 화한 웃음의 꽃이 피어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진료를 받고 돌아가고 있다.
영천시 보건소는 지난 8월에 민원실을 리모델링해 포근한 내 보금자리 같이 꾸며 놓고 시민들에게 한 층 더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서기 위해 민원대기용 번호 발행기를 비치했다.
또 대기시간의 예측 등 각종편의를 도모하고,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을 도입하여 진료비 등 수수료 수납체계를 과감히 개선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 계절에 맞게 준비된 몸에 좋은 한방차를 대접하면서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사랑의 향기’가 묻어나는 보건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민원인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항상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등 보건행정서비스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 내집 같은 편안하고 아늑한 보건소로 만들며, 찾아가는 보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