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해(202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우수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면서 도내 최고 수준의 종합 행정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추진 성과에 대해 중앙행정기관이 평가하는 유일한 종합평가다.시 관계자는 "평가과제의 사전 세밀한 분석과 실현가능한 추진계획, 예산확보, 여러 가지 수 십 년 묵은 고질민원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문화·교육·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량평가 목표달성률 93.5%를 달성함으로써 다른 시·군과 큰 점수차로 사상 첫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으로 핵심유적을 15개로 확대해 복원·정비사업(1조 150억원)에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성건·중부동·구정동 일원 고도제한 완화로 재산권 침해로 고통을 받아온 시민 숙원을 해소했다.또 25년간 방치된 손곡동·물천리 일원의 구 경마장 부지를 국비지원으로 매입해 정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으며, 실효위기에 처한 황성공원을 LH 토지은행 제도를 통해 사유지 10만㎡를 매입함으로써 원형보존과 함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만성적인 교통난으로 많은 불편을 초래하던 서천 강변대로·알천북로가 완전 개통됐으며, 지난해 3월에는 제2금장교가 착공돼 교통인프라 확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우수상 수상에 따라 시는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교부받을 예정으로, 시민 건강 증진 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즉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으로 이뤄 낸 큰 성과"라며, “외부기관 평가에서 입증된 경주시의 높은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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