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가 '안전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수성구청은 9일 안전도시 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도시 선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 한다. 수성구는 지난 9월 행안부의 안전도시 선정 당시 최종후보까지 올랐다 떨어졌다. 대구는 동구가 유일하게 안전도시에 선정됐다. 수성구는 행안부의 안전도시와는 별개로 안전도시를 구축할 방침이다. 수성구청은 한 지역이 안전도시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교통안전, 생활안전, 범죄안전, 보건·식품안전 등 사회 전분야를 검토한다. 논의되는 주요사업은 WHO 안전도시 국제공인,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USN기반 도시안전망 구축, 아동안전을 위한 민·경 협력 치안시스템 구축, 생태하천 조성, 폭염안전사업 등이다. 사업에 드는 비용은 580억원 정도다. 수성구청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주민,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청소년 범죄, 교통사고 저감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한 선진문화를 조성하고 결식아동, 어린이 교통사고, 식중독, 보행사고, 공사장 안전사고 없는 5무(無)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안전생활 환경 조성으로 수성구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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