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시장 공천으로 연일 갈등이 일고 있자 포항지역사회단체가 나서 경북도당 김정재 공관위원장 사퇴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27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바로세우기운동본부(김길현 대표)와 장량동지진대책위원회(마정화 대표)는 이번 경북도당에서 실시한 단체장 교체지수는 아무런 근거도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금까지 중앙당과 시민들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항시장, 영주시장, 군위군수 등 5개 현역 단체장에 대한 교체지수 여론조사는 과학적이지도 못하고 시민들의 신성한 후보 선택권마저 원천 봉쇄하는 잘못된 조치로, 오직 경북도당 김정재 위원장만의 개인 정치적 계산이라고 비난했다.포항시장의 경우 6명의 후보군으로 각각 지지자가 나누어진 상태에서 현역시장 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교체지수, “포항 시정을 잘 했는가, 잘 못했는가.”를 물었을 경우 이미 지지층이 갈라진 가운데 그에 대한 답변은 자명하다고 했다.이강덕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 외에는 다른 5명의 후보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동안 시정 평가에 관계없이 지지후보가 다른 만큼 당연히 “잘 못한다”고 답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러한 여론조사 방식과 구조에서 어떻게 무슨 수로 현역 단체장들이 50% 넘을 수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이러한 방법은 애시당초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여론조사 방식이고 소위 찍어 내기식 여론조사로 규정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해 강력히 이의를 제기 한다고 했다.또한 지금과 같이 6명이나 되는 후보자가 난립될 경우 각 후보자별 지역적 연고와 그동안 기본적인 기반과 명성도 있을 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당(국민의 힘) 지지율에 어떻게 70%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하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입장이다.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공정성과 형편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무지막한 경북도당 위원장의 잣대를 어느 시민이 수용하겠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이들은 이번 선거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지역 화합을 위해서라도 공정한 경선이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절규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김정재 의원 퇴진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