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지역백화점들의 겨울 정기바겐세일 결과 겨울상품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12%이상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은 지역백화점 가운데 가장 높은 지난해와 비교해 13.5%의 신장세를 보였다.
상품군별로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 해외명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5%의 높은 매출신장을 나타냈으며 메이크업 쇼 등의 행사를 실시한 화장품도 19.4%의 매출이 증가했다.
이 밖에 기온이 뚝 떨어진 차가운 날씨로 인해 겨울용 코트와 방한의류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여성의류와 남성의류가 각각 24.7%, 27.5%의 매출 신장세를, 머플러, 장갑, 모자 등의 시즌 상품 역시 25.7%의 높은 판매신장을 보였다.
생활가전용품도 추위 덕으로 난방기구와 전기매트 등의 판매가 늘면서 23%의 매출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김장용품과 한우사골세트, 홍삼, 꿀, 커피 등 식품도 판매가 크게 늘어 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이한 스포츠용품 역시 24.8%의 신장세를 보였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아동의류 및 용품 역시 23.3%로 판매가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도 지난해 세일기간 대비 12.8%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해외명품, 골프.아웃도어, 피혁잡화, 구두, 화장품, 건강.주류의 매출이 높게 나왔다.
해외명품은 평소에 할인을 하지 않는 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가격인하 및 세일을 진행해 30%가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잡화상품군은 유명구두 브랜드의 세일과 유명 핸드백 스페셜 기획, 코스메틱 프리미엄 고객감사, 페스티벌, 코스메틱 송년파티 메이크업쇼 및 4대 카운터쇼 등의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15%가 넘는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또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들로 가전 매출이 크게 느는 등 가전.가구 상품군에서도 10%대의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겨울 이불용으로 극세사 이불의 인기가 높았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