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노력에도 낙동강살리기 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은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최근 지역경기부양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낙동강살리기 사업 시공업체인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과 간담회를 갖고, 하도급 확대 및 인력과 장비 참여확대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달성보와 강정보 건설 등으로 낙동강살리기 사업중 주요 공정임에 따라 지역 업체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미 착수된 진입 도로 개설을 비롯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사업에 지역 업체의 참여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이들 3개 건설사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의 하도급 확대와 지역인력·장비·자제 사용 확대를 강력 요청했다. 시는 이들 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80%이상, 지역인력과 자제, 장비활용률은 85%이상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시의 입장과 지역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역업체의 동참을 가급적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내년 2월에 발주 예정인 금호강 생태하천 정비사업엔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최대한 확대할 방침이다. 2011년까지 진행될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총 예산은 1조2588억원으로, 본 사업은 하상준설과 친환경보 설치, 친수공간, 자전거길,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연계사업은 용수댐과 지류하천정비, 수질개산 사업 등이 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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