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양 경북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감포·외동읍·문무대왕·양남면·동천·불국·보덕동)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당초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공천심사를 받았지만 지난달 22일 발표된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최종 탈락했다.
 
3일 현재 경주시제2선거구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 최덕규, 무소속 박차양 예비후보로 확인돼 두 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무소속 출마와 관련, 지난 2일 박차양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않은 시점에서 바뀐 현수막과 명함, 그리고 빨강이 아닌 연두빛 새옷을 가지고 인사드리게 되었다"고 했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캠프에 합류돼 본분에 충실했으며 무려 35번의 연사로 나서 몸이 어스러지도록 정의 공정과 상식을 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천의 한가닥 희망은 그래도 경선은 붙여 주겠지하고 기대를 했지만 처절하게 팽 당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박차양 후보는 "현역 도의원인 제가 공천 탈락 했다고 선거를 포기하는것은 경주 정치 역사에 오점이자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승패를 떠나 무소속으로 용기 있게 도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가 가진 행정경험과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경주발전에 다시 한번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