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렌자 공포 속에 울릉도 유일의 겨울 축제인 눈꽃축제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아쉬움 속에 전격 취소 됐다.
울릉도 눈꽃축제 실무추진위원회는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국내·외적으로 신종플루 발병으로 각 지자체마다 연말연시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는 추세에서 내년 1월22~ 2월20일까지 매주말을 이용해 개최하려던 울릉도 눈꽃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회의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열리는 축제가 난무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교부세 삭감 등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만큼 예산을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토록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뜻을 같이했다.
또한 눈꽃 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내년 1월18~2월8일까지 뭍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대형여객선인 썬플라워호가 선박정기검사로 휴항해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 문제부분도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