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을 대경권의 새로운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와 대구경북연구원은 16일 오후 3시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토탈 물산업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대 차세대 에너지 기술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한환경공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등 학계와 물산업 관련 기업, 지자체 상하수 정책 담당자, 대경 광역위 자문단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엔 경북대 추광호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5명이 대경권의 물 현황, 서울시 아리수 사업, 코오롱의 물산업 진출 사례, 우수 및 해수 활용방안 등을 내 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신장철 대경창투 대표 등 전문가 6명은 대경권의 협력사업 도출을 위해 패널토론을 한다. 대경권은 낙동강과 금호강, 동해의 청정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3급수 이하 수질이었던 금호강을 1급수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등 물산업에 대한 잠 재역량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경 광역위는 이번 포럼과 연계해 이달 중에 전문기관을 선정, 대경권 물산업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수자원 및 관련 기업 현황 조사, 수처리 R&D 과제 도출, 핵심 인프라 구축, 시도 연계협력사업 기획,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실천적 대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물에 대한 가치는 20세기 석유의 가치(Black Gold)에 비견될 것이라는 의미로 '블루골드(Blue Gold)'란 용어가 물산업을 표현하는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정부는 세계 물산업 시장 규모를 2004년 886조원에서 2015년 1600조원의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1월 환경분야 신성장동력으로 지정, 지 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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