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조성을 위한 대구신서혁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이 16일 지정·고시된다.
대구시는 15일 대구신서 혁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이 국토해양부 승인을 거쳐 16일 보건복지부가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첨복단지 지정·고시에 따라 대구신서 혁신도시 내 3∼4지구 103만㎡부지에 첨단의약품과 의료기기 연구개발 등에 필요한 종합인프라를 구축, 세계적인 의료연구개발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치로 첨복단지 기능과 역할이 법적 보장을 받게 됐다.
이는 복수지정을 받은 충북 오송보다 1개월 앞서 첨복단지가 지정·고시돼 대구경북 첨복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 첨복단지는 올해말 보건복지부의 첨복단지 조성기본계획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정부나 지자체는 핵심시설에 대한 설계와 함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공 예정일은 1012년이다. 내년 상반기중엔 운영법인 설립 등 단지 지원기능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지 지정으로 기존 MOU체결 국책연구기관과 기업은 물론 의료·연구기관의 연구시설, 민간 R&D기업 입주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 첨복단지내 설치될 주요시설중 정부시설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임상실시험신약생산센터, 실험동물센터, 바이오 리소스센터가 있고, 지자체시설은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있다.
민간입주시설은 첨단임상시험센터와 벤처연구센터, 국내외 기업, 대학연구소, 국내외전임상시험기관 등이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