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6일 아이낳기 좋은세상 영천시 운동본부 출범식을 청소년 수련관에서 가졌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영천시 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중앙지점)에서 후원한 출범식에는 종교·경제·여성·교육·언론·보건의료계·시민단체 등 27개 기관 단체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영양관리를 집중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 홍보관을 운영해 임산부 등 지역시민에게 각종 영양관련 지식과 유익한 정보를 함으로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황수관 박사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란 다소 무거운 주제의 열띤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저출산 현상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의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이어 진행된 공식행사에는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극복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에 기인한 출범배경 소개와 운동본부 위원 위촉장 수여 영천시 저출산 대책을 소개했다. 각 주체별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장려 시민인식확산에 힘을 기울여 아이낳기 좋은 영천을 만들겠다고 행동방침을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다산다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해 출산장려분위기를 고조시켜 본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양육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으로 영천시 합계출산율이 1.29명(출생아수 784명)으로 전년 대비 증감율이 104%로 도내 1위”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덜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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