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구미시장 선거가 당초 여·야 양강 구도에서 무소속 후보 2명이 등장해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처럼 예상 밖 무소속 후보의 등장으로 이들이 보수표를 잠식할 경우 국민의힘 구미시장 탈환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국민의힘은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후 시장 후보로 선회해 등록한 무소속 후보들이 무늬는 무소속이지만 실제 진보성향 후보로 당선보다 보수표 분열 목적 후보로 판단해 이들이 보수표를 얼마나 잠식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시·도의원 후보들과 무소속 연대결성과 사천 논란이 이는 여당 공천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이 무소속 후보 지원에 나설 경우 구미시장 선거판은 혼전 양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구미공단의 민심도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로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구미공단은 국내 최대 산업 단지에도 전임 3선 시장이 집권당 시장 시절 구미공단 대기업들의 탈구미 현상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구미공단은 날이 갈수록 쇠락했다.   게다가 구미공단은 주력 산업인 제조업이 쇠퇴하고 대기업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지역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처럼 구미공단 활성화로 여야 및 무소속 후보들은 저마다 구미공단 활성화 공약과 정견 발표 등으로 당적보다 능력과 인물 중심 선거전에 돌입 시 구미시민들의 표심도 흔들릴 수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는 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이차전지, 방위산업 구축과 함께 광역 교통망 확충, 문화 활력 조성 사업 등을 내세우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들어갔다.   장세용 후보는 "중견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이들 기업이 대기업과의 연대 속에서 새로운 산업에 적극 호응 창출해 자립 성장하는 기업지원 토대 마련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김장호 후보는 구미 산업 재편과 기업 규제 완화, 신공항 교통망 구축, 낙동강 수변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장호 후보는 "구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규제를 풀어서 도심 재개발, 재건축 완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기업 유치 등 신공항 시대에 걸맞은 경북 제1의 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온 힘을 들여가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종천 후보는 “안전 테마파크와 체육·문화도시 조성”을 김기훈 후보는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한편 구미경제 활성화와 함께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민주당 장세용 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은 대구 취수원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는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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