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권시대,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가칭)국민참여당 경북도당 사무소가 지난 3일 안동지역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데 이어, 20일 안동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경북도당 창당대회가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경북도당 창당대회 전 오후 1시부터 1시20분까지 낙동강 둔치에서 4대강사업 규탄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으며, 이어 1시40분부터 2시20분까지 안동시민회관 소강당 회의실에서 “세종시 원안사수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달 10일 국민참여당에 입당한 주권당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범야권 진영이 정책연대와 후보연합을 통해 한나라당에 일대일로 맞서면 80% 이상을 당선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연립 지방정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해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유시민 주권당원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최근 정국을 혼돈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세종시 문제, 4대강사업 등 주요이슈에 대해 예리한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향후 개혁진보진영의 연대방안 프로세스를 제안했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