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구·경북 수출이 증가하면서 26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4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52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1% 증가했다.수입은 26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6%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26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대구 수출은 8억6000만달러, 수입은 6억만달러로 각각 32.9%, 37.6% 증가했다.수출은 화공품(241.9%)과 직물(17.2%), 자동차와 자동차부품(8.7%) 등에서 증가했고 기계류와 정밀기기(-5.1%)는 소폭 감소했다.수입은 화공품(148.9%)과 전기전자기기(19.7%), 내구소비재(3.3%) 등의 품목에서 늘었고 철강재(-20.0%), 기계류와 정밀기기(-1.6%) 등은 줄었다.국가별로는 중국(113.1%)과 미국(20.5%), 동남아(14.6%), 중남미(12.3%) 등 순으로 수출이 늘었고 EU(-6.0%)는 줄었다. 수입은 중남미(204.3%), 중국(48.6%), 동남아(39.7%), EU(14.7%), 일본(5.0%) 등 대부분 국가에서 늘었다.경북 수출은 43억6000만달러, 수입은 20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18.9%, 26.2% 증가했다.화공품(51.4%), 철강제품(51.0%), 전기전자제품(0.4%)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으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13.5%) 등은 감소했다.수입은 연료(442.1%), 화공품(75.7%)과 철강재(7.4%), 비철금속(3.9%)등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광물(-18.6%)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EU(81.9%), 일본(38.0%), 중국(7.0%), 동남아(5.4%) 등 국가의 수출이 증가했고 미국(-4.7%) 등에서는 감소했다.수입은 동남아(99.6%)에서 크게 늘었으며 중남미(62.4%), 호주(33.3%), 중국(10.9%)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3.7%)은 줄었다.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최근 2차전지 재료품목과 휴대전화 부품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돼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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