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신라의 대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높은 학문과 서예문화를 계승하고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제2회 고운서예 전국 공모휘호대전’ 시상식이 20일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경주서예가연합회(회장 정수암) 주관으로 열린 ‘고운서예 휘호대전’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전국적으로 작품 공모에 참가한 총320점을 1차 심사를 통해 현장휘호 참가자 155명을 선정,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휘호대회를 개최했다. 각 부문별 입상자를 보면 영예의 대상에 한문부문 고운선생시를 출품한 구미시 송정동 정우서실 박봉화씨(여)가 차지해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특별상에는 문인화 부문에 홍매를 출품한 경주시 충효동에 거주하는 허필란(여)씨가 차지해 상금 150만원을 받았고 우수상으로는 한글분야에 김국부씨와 한문분야에 김종원·주정하씨, 문인화부문 엄주왕씨, 서각부문에 김성일씨 등 5명이 당선돼 상금 각 100만원씩 받았다. 이외에도 장려상으로 한문분야에 이희대씨 외 2명, 특선에 한글부문 강순희 외 3명, 한문부문 김연주 외 10명, 문인화 김귀득 외 3명, 서각부문 이재훈 외 3명과 136명이 입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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