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지난 17일 타국에서 쓸쓸히 보내는 다문화가족모임인‘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을 병원으로 초청해 환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매년 차병원에서는 교직원들 송년의 밤 행사를 다문화 가족과 병마와 싸우면서 연말을 병실에서 보내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송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은 “연말에 고국의 가족을 그리면서 쓸쓸하게 지낼 시기에 구미차병원에서 매해 이런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 주어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에게 무료검진을 해 주는 등, 관심과 온정을 주어 한국생활에 빠른 적응과 희망이 있다”고 전했다.
또 환자와 보호자들은 처음에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가 처음에는 서먹서먹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툰 말이지만 환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수호 병원장은 “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지역 농산물 100여 종류를 기념품으로 준비해 참석자에게 나누어 주고 앞으로도 타국에서 쓸쓸히 보내는 다문화 가족을 배려하겠고,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지역에서 봉사하는 대학부속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