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내년도 예산이 2,360억원으로 확정됐다.
봉화군의회(의장 김천일)는 22일 제5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10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2009년도 당초예산보다 20억원(0.85%) 증가된 규모로 일반회계 2,159억 1000만원, 특별회계 200억 9000만원이며, 재정자립도는 9.35%로 2009년 8.59%보다 0.76% 증가된 규모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시설비 등 불요불금하다고 판단되는 부분 12억 2000만원을 삭감하고 지역농업분야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예산 4억 1000만원을 증액했으며 삭감된 예산은 재해예방과 긴급 현안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비로 증액 조정했다.
특히 봉화군의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농업·임업분야 예산이 24.9%(539억 4000만원)로 비중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4.1%(305억 6000만원), 사회복지분야 13%(282억원) 순으로 편성되어 농림업 및 농촌발전과 지역개발사업, 사회복지 증진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경제난 극복을 위한 조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금년도 내에 예산배정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이월예산은 1월초에 확정해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