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27일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7개 농민단체가 참여해 ‘경북 농민의 길’과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임 후보는 이 자리에서 ‘농업 농촌 공약’을 발표했다. ‘경북 농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북 농민 소득을 극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실제 임 후보는 30년간 의성에서 농사를 지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우리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진짜 농민’의 이름으로 ‘경상북도 농정대개혁’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임 후보는 ▲영농인 중심 농지관리 시행 ▲경북형 농촌기본소득 시행 ▲할랄푸드 인증기관 유치 ▲경북 농촌형 정주여건 개선 프로젝트 ▲경북 농업인력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경북형 푸드플랜 구축 ▲한우 경축순환 인큐베이팅 단지 운영 ▲수요중심의 귀농 귀촌으로 전환 등의 8가지 공약을 발표했다.임 후보는 “도시근로자와 농업인의 소득 격차 심화로 인해 경북 315곳 읍면동 중 81.9%인 281곳이 소멸 위험 지역이 됐다”며 “농촌소멸을 막기 위한 농가소득증대와 정주여건 개선의 해법은 호화청사에서 찾을 수 없는 만큼 논과 밭이 펼쳐진 농업 현장에서 농정대개혁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미애 후보는 상주 풍물시장과 도청 신도시를 연이어 방문해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