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정년 의원은 지난 12일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사단법인 안동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제7회 자원봉사 대축제의 날 기념식에서 교통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매년 용상 현대APT와 5,6주공APT단지 주변 도로에 매일 등. 하교 시간만 되면 항상 그 자리에 나와 인근 길주중학교. 길주초등학교 학생 2,000여명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지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2009년 일부 차량소유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부족해 교차로에서 서행이나 일단정지를 무시하고 달리는 습관을 방지하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근아파트단지 진출입로 3곳에 과속방지턱을 새로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실천운동의 모범사례로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당일 자원봉사 축제장에 참석한 한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장(김준목)은 선출직 의원들의 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의무화하는 법률을 제정할 것을 제안해 김 의원의 수상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계기가 됐다.
김 의원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보다 맑고 향기로운 건강한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으며 우리들의 미래가 행복맞춤 사회로 전개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