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의정을 이끌어갈 풀뿌리 지역일꾼을 뽑는 6·1지방선거가 1일 대구 636개, 경북 972개 등 모두 16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대구는 시장과 시교육감 각 1명, 구청장·군수 8명, 시의원 32명, 구·군의원 121명, 국회의원(수성구을) 1명 등 164명을 선출한다. 경북에서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23명, 도의원 61명, 시·군의원 288명 등 374명을 뽑는다. 대구지역 유권자는 204만4579명, 경북은 226만8707명이다.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고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1인 7표로, 투표는 두 번에 나눠 진행한다. 1차 투표용지 3장(교육감·광역·기초단체장)을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투입한 뒤 다시 2차로 투표용지 4장(지역구광역·기초의원·비례광역·기초의원)을 받아 기표 후 두 번째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다만 무투표선거구가 있는 지역은 해당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으므로 적게 받을 수 있다.교육감선거 투표용지는 정당명과 기호가 없다.선거구당 2~5명을 선출하는 지역구기초의원선거의 경우라도 유권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투표해야 한다.개표는 투표가 마감된 후 선관위가 투표소별 투표함을 대구 8곳, 경북 24곳 개표소로 옮겨 진행된다.앞서 실시된 사전 투표는 대구의 투표율이 14.8% 로 전국 처저를 기록한 반면 경북는 23.19%로 전국 평균(20.62%)보다 높았다.TK는 전통적으로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역대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 기초단체장 자리만큼은 보수정당이 독점하지 못했다. 대구 중구·달서구와 경북 예천에서 현직 단체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28개 시·구·군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와 민주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돼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경북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세가 만만찮다는 평이다. 경북 23개 시·군 중 국민의힘과 무소속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된 곳은 모두 17곳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