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참패가 예상되자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난감한 기색이 역력했다.이 위원장 본인은 예상 밖에 고전하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여유있게 승리했지만,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7곳 중 단 4곳에서만 앞서는 등 참패가 유력한 탓이다.이 위원장은 1일 오후 7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KBS·MBC·SBS 등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했다.이어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 3곳과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14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안팎에서 우세하다는 결과가 TV화면에 나오자 이 위원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한숨을 쉬었다.대전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경합열세라는 결과가 나오자 이 위원장이 헛웃음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계양을에서 당선이 유력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이 위원장 주위에 앉은 민주당 관계자들은 숨죽인 채 TV화면을 주시했다. 이 위원장은 별다른 반응 없이 자세를 고쳐앉을 뿐 무거운 표정이었다.10여분간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하던 이 위원장은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섰다.이 위원장은 인천 계양을 선거사무실로 이동해 그간 자신을 도운 선거운동원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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