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09년 희망근로사업 전국 최우수 단체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2009년도 희망근로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주관 자치단체별 최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실적에 대한 자치단체별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억 원을 받았다. 이어 최종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이날 정부중앙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기초단체로는 지난 8월 중간평가때 달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고, 이번 최종 종합평가에선 남구가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올해 저소득세대 등 취약계층 홍보에 주력해 선발인원(1만3,563명) 대비 신청률(156.9%, 2만1,285명)이 전국 최고로 높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희망상품권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21억 원을 판매했고, 설 명절을 전후해 20억 원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0년 희망근로사업을 친서민 사업분야인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8개 사업과 생산적 사업분야인 영세기업 밀집지역 진입로 개선 등 10개 사업을 집중 발굴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로부터 2010년 희망근로 사업비를 올해 대비 전국 최고인 43%(전국 평균 34%)인 396억 원 6,933명을 배정받게 됐다. 내년 희망근로사업은 1월11일 참여자 모집공고 후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사업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이어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자리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생계지원 목적에 따라 최저생계비 120%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이하인 저소득계층만이 신청 가능하다. 단, 여성가장과 청년실업자, 실직 및 휴·폐업자, 4명이상 다수 부양가족에겐 가점이 부여된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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