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2010 경북도정 8대 역점시책 및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는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활성화의 효과를 일자리로 연결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내년도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구축해 놓은 지역발전 기반의 내용 채우기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8대 역점시책으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건설 본격화와 권역별 전략산업 위주의 맞춤형 일반산업단지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낙동강 살리기, 국가산업단지 개발, 광역도로망 확충 등 대형 국책사업을 지역일자리로 연결시키고 공공근로와 희망근로프로젝트 등 공공부문 일자리 만들기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아울러 600억원의 중소기업 창업자금 및 경쟁력 강화자금, 6000억원에 이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며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및 면제, 납부기간 연장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그린에너지와 IT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1214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 테스트 베드 구축, 인력양성 사업 등을 추진과 항공우주 산업을 새롭게 개척해 나간다. 특히 '미래형 원자력 과학·산업 클러스터',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글로벌 모바일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3대 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사업중 선도사업으로 확정된 6개 거점사업을 중심으로 1조2000억원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2월 유치한 영천 제4경마장 건설과 문경 체육부대 이전사업을 차질 없는 추진 등 스포츠 인프라 및 문화기반시설도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농업의 '생태적 유기농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내 11개 시군에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며 천적 및 미생물 활용 병해충 방제사업을 826㏊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농기반 조성에 814억원, 농업용수 개발 및 관리에 1437억원, 농산물 수출마케팅 지원에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우량 송아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244억원을 투자하고 조사료 재배면적을 30% 늘어난 1만3200㏊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 소득보장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지급에 3166억원을 투입하고 노인일자리도 1만4000개 확충 등 노인 건강복지 인프라도 강화와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확대, 출산장려 특수시책도 추진한다. 10대 전략프로젝트는 낙동강 물길 살리기,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글로벌 경북을 선도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미래형 원자력 과학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또 동해안 블루 관광 벨트, 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 백두대간 Eco&Biz 벨트, 울릉도·독도 국제관광 자유지대 조성, 녹색산업 클러스터 조성, 북부권 그린월드 조성 등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2010년 도정운영과 관련해 “이제 경북의 청사진을 만들고 엔진을 힘껏 가동시켜 놓은 만큼, 내년부터는 더 속도를 내서 도민들이 느낌을 가지도록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발전의 큰 틀은 다 갖춰 놓은 만큼 이제 내용을 채워 나가는 일만 남았으며 이러한 일은 도민들과 함께 할 때만이 가능하다"며 도민들의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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