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장악한 제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첫 임기에 들어갈 제9대 구미시의회는 같은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시의회 운영을 위한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있다.
 
구미시의회 의장직은 그간 관례에 따라 ‘갑’과 ‘을’ 두 지역이 번갈아 가며 의장직을 맡았다.
 
‘갑’과 ‘을’ 지역 중 한 지역이 전반기 의장을 맡으면 부의장은 다른 지역이, 그 다음은 의장과 부의장직이 교대로 맡는 순차적 선정방식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제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을' 지역 강승수(4선) 의원이나 3선이지만 부의장을 맡은 안주찬 의원과 양진오 의원(3선), 그리고 유일한 여성 3선의원인 김춘남 의원의 이름이 거론된다.
 
하지만 이번 제9대 의회 총 25명 의원 중 절반에 가까운 12명이 초선이 차지해 이들의 의중도 무시할수 없는 상황이다. 
 
또 민주당 소속 5명의 의원들의 표심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함께 의정 경험과 관록이 풍부해도 시의회 의장 선거의 핵심인 국민의힘 ‘갑’, ‘을’ 지역 위원장들의 입김도 무시할 수 없다. 
 
A 의원은 “의장 선거는 출마예정자들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시 경선 방식을 통한 의장 선출로 이번 대거 당선된 국민의힘 초선 의원의 마음을 누가 얻느냐에 따라 의장직 당락이 결정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