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박승호 시장은 2010년 새해 시정방향으로 영일만 르네상스 시대 개막과 환동해 경제권 중심도시로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4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의 새로운 60년을 여는 ‘영일만르네상스 시대’ 개막과 환동해 경제권 중심도시로의 부상을 골자로 글로벌 마케팅 추진, 그린 웨이 포항운동 추진, 서민경제활성화, 하이터치 문화 관광 레포츠 허브 구축 등을 주요 시정방향으로 발표했다. 박 시장은 KTX 포항 직결노선이 확정되고 최근 영일만항 철도인입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포항이 교통요충지로 역사상 포항이 가장 융성한 시기로 기록되는 ‘영일만르네상스’시대를 개막했다고 강조했다. 또 5대 역점사업으로 영일만항 추가조성과 배후·일반산업단지 건설, 경제자유구역 조성, 테크노밸리 건설, 블루밸리(국가산단)조성, 동빈내항 복원 등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SOC사업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과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포항~삼척간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등도 차질없이 건설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구촌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국제화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일본, 중국 등 환동해 지역을 중점 공략하며 5대양 6대주를 향한 구심력과 원심력 갖춘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린 웨이(Green Way) 포항 운동도 적극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에 세계적인 수소연료단지 조성하기 위해 지난12월30일 포스코파워 등과 MOU 체결했으며 녹색 선진화운동을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 할 수 있는 ‘그린 웨이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포항에 걸맞은 선진화 시민운동 즉 ‘녹색선진운동’(Green-way)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것이다. 나눔의 시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환경국을 신설하고 친서민 정책과 저출산 고령화 대책 마련에 나서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하이 터치(High-Touch) 문화·관광 레포츠 허브 구축에도 나선다고 역설했다. 포항시립미술관, 중앙아트홀 개관을 통해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시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산업 발전 전략’도 마련한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2010년을 영일만르네상스 원년으로 정하고 환동해 경제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해외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며 “포항은 새로운 100년,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위한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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