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일본 고베시가 신약인 치매예방 천연물질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대구보건의료협의회는 6, 7일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에서 고베첨단의료진흥재단 RIKEN(이화학연구소)과 대구한의대간 신약개발 공동연구과제 계획안을 발표하고 협정서를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으로 연구할 과제는 인삼물질과 분자영상기술을 이용한 치매예방 천연물 신약개발로 앞으로 3년간 RIKEN센터내 분자이미징과학연구센터(CMIS)와 대구한의대가 수행하게 된다.
노인성 질환 중 신경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복잡한 만성질환으로 인삼물질은 치매예방에 가장 좋은 후보물질이라는 측면에서 공동연구과제로 선정됐다.
RIKEN센터내 분자이미징과학연구센터는 인삼물질과 동물실험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을 이용한 물질의 분자적 설계, 알츠하이머 동물, 영장류 PET연구를 담당한다.
대구한의대는 인삼의 신경물질 규명, 신경보호물질 메커니즘 조사를 담당한다.
고베시 첨단의료진흥재단은 2000년 설립된 기관으로 재생의료, 분자영상기술 등 첨단의료분야에서 선도적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고베시 첨단의료단지의 핵심 재단법인이다.
산하엔 임상연구센터와 첨단의료센터, 이화학연구소 등 12개 센터가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고베 첨단의료단지와 첫 연구과제로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대구 첨복단지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