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적설량을 자랑하는 울릉도에는 폭설이 내리면 어김없이 일사분란하게 대처하는 '눈폭탄 처리반'이 있어 든든하다.
지난 수일간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수도권 을 포함한 일부지역에서는 교통이 두절되는 등 큰 피해를 입고있지만 최고의 적설량을 나타낸 울릉도 대동맥은 '눈폭탄처리반'이 흘린 땀방울로 일주도로는 일부지역을 제외한 교통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울릉군은 서·북면, 읍사무소에각각 길이 5m가 넘는 대형 제설차량 1대씩과 1명의 제설차 운전 공무원을 담당관내 에 주야로 제설에 투입, 울릉도의 대동맥인 일주도로의 교통소통과 이면도로에 제설에도 동원되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는 면`읍사무소에 지원업무를 수행하다가 겨울철이 다가오면 제설차 정비 및 제설에 사용되는 제설날, 결빙파쇄기, 등 제설차에 장착되어 사용되는 장비들을 점검, 눈이 내리면 곧바로 제설에 투입된다.
실제 '눈폭탄 처리반'은 지난 6일 오후 2시까지 읍관내 누적 적설량 62.4cm며 1m가 넘는 일부지역도 있지만 울릉일주도로 및 간선도로는 이들이 있어 대중교통 및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읍사무소 제설차량 담당인 윤영길(42,도동리)씨는 “갑자기 내린 폭설로 3일째 잠도 제대로 못자고 제설에 동원되고 있다” 며 “폭설로인해 도로 주변에 주차한 차량이 이동을 못해 제설작업에 시간과 위험성 때문에 속도를 못내고 있지만 우리가 노력한 만큼 주민들이 혜택을 보기때문에 올겨울 최대한 노력해서 주민들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