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가 직접 무료 상담하는 '건축민원상담실'이 경주시청 종합민원실에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 12월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시(백상승 시장)와 경주지역건축사회(이종수 회장)가 지역의 건축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에 따라 경주시가 종합민원실에 건축상담실을 마련 하고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직접 민원인과 무료로 건축 민원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 고 있다. 지난해 경주시가 체결된 협약은 건축 상담실 운영에 따른 지역 건축사의 무료 상담, 건축상 시상에 적극 참여와 대외적인 홍보로 건축상의 위상 제고,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디자인 연구, 친환경 건축물 보급 확대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 재해주택 복구,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무상(감 면)설계 및 안전진단과 기술 자문을 하는 것 등이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10:00~12:00)과 오 후(14:00~17:00)로 나눠 운영된다. 간단한 민원은 전화(054~779-6799)로도 상담이 가능해 민원인에게는 건축사사무소를 찾아 가는 번거로움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므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는 협약 체결 내용에 따라 2년마다 개최되는 경주시 건축상 공모에 우수한 건축가의 작품이 많이 출품할 수 있도록 협조해 건축상의 위상 제고 에 노력할 예정이다. 건축사회 관계자는 "현대사회의 도시경쟁력은 도시경관이 매우 중요한 만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디자인 연구에 시와 공동 노력함으로서 살기 좋 고 아름 다운 경주를 가꾸는데 앞장서며, 친환경 건축물 보급 확대에 동참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적극 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 다. 뿐만 아니라 "재해주택 및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무상(감면)설계 및 안전진단 등 기술 지원에도 많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 다. 특히, 건축사회는 금년에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주 여성에게 정주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로 주위에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재해주택에 대한 무상설계와 안전전단 및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해 기술과 자재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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