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행원 가족초청 카네이션 전달 및 퓨전국악 공연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5일 본점에서 ‘2010년 신입행원 사령장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전년도 채용 시 3천여 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려 취업난을 실감하게 했던 가운데, 1박 2일 동안의 심층면접을 포함해 총 세차례 강화된 면접 과정을 거쳐 채용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35명 새내기 행원들은 8주간의 합숙연수 및 지리산 종주 등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인 금융전문가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고된 훈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사령장 수여식에는 은행측에서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뜻으로 행사장에 가족을 초청해 카네이션 전달, 자녀들에게 은행 휘장(뱃지) 달아주기 등을 진행해 자녀들의 입행을 축하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소리향기” 연주단이 유명한 ‘마이웨이’를 퓨전국악으로 연주하자 신입행원들 얼굴에는 장차 대구은행에 큰 기둥이 되겠다는 표정이 역력히 들어 났으며, 자리를 빛내주신 부모님과 8주간의 연수를 마친 신입행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공연이 이어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예전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사령장 수여식을 탈피한 신입행원과 가족들의 그 동안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대구은행 기업문화를 빠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사령장 수여식을 축제의 장으로 변화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령장 수여식에 참석한 백정군(신입행원 백승엽씨의 부친)씨는 “오늘 이 자리에 서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 모르겠다”고 하며, 자녀에게는 “대구은행이 너를 선택한 것이 정말 잘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나가야 한다. 지금부터 신발끈을 다시 조여매고 뛰어야 한다”고 채찍과 함께 “아버지는 아들을 믿는다”는 말로 새로운 삶을 출발하는 자녀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신입행원 김대영씨는 “8주간의 연수를 회고하며, 대구은행이 그 무엇보다도 지역과 함께하고 사람을 아끼는 은행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정채봉 시인의 시 ‘첫 마음’의 일부 구절을 인용하면서 “우리 모두 첫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대구은행 100년의 꿈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15일 사령장을 받은 신입행원들은 18일(월)부터 첫 출근해 본격적인 은행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큰 꿈을 가지고 대구은행 직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프로세일즈맨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지금 가지고 있는 초심을 항상 마음속에 지니고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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