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가속기 등 신도시 건설도 ‘착착’ 천년고도 경주의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부상하게 될 KTX 신경주 역사가 G20 정상회의에 맞춰 오는 11월 개통될 전망이다.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KTX 신 경주 역사는 대지면적 98,840㎡, 연면적 30,693㎡의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승강장 4홈, 8선으로 건립된다. 신경주 역사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를 타고 경주-서울간을 이동하는 시간이 평균 4시간 이상인데 비해 2시간대로 급격히 줄어 그야말로 서울을 1일 생활권내에 둘 수 있게 된다.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 경주 역사는 신라천년의 문화유산을 반영해 지붕을 한옥형태로 꾸몄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외광장을 비롯한 녹지휴게공간, 문화재 전시장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KTX 선로 공사 마무리에 이어 6월부터 대구-부산간 시운전을 거쳐 11월 KTX가 개통하게 되면 역세권 개발 또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이 일대 198만㎡에 1단계로 신경주 역세권 복합신도시와 첨단시설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공사를 오는 201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부근에 들어설 양성자 가속기 건설 사업도 편입토지에 대한 매입과 문화재 발굴조사, 부지정지 및 진입로 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KTX 개통과 함께 신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화 기자 사진설명 온 9월 준공을 앞두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신경주 KTX역사(사진제공=경주시)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