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총617명의 공무원을 채용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최근까지 어려운 경기회복과 취업난으로 청년실업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일반직의 경우 전년도 모집인원(235명)에 비해 2배나 증가 했으며, 수도권(서울·경기)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국 최대규모의 인력채용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일반직이 438명, 소방직 170명, 기능직 9명이며, 직급별 인원은 행정9급 175명을 포함, 9급 400명, 7급 9명, 연구·지도사가 29명이다. 소방직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인데 3교대 근무인력 전환으로 170명을 선발하게 된다. 8급·9급 원수 접수는 3월15일~19일까지, 시험은 5월 22일 있을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6월 23일 발표한다. 7급, 기능직 연구·지도직 접수는 8월9일 ~11일까지, 시험은 10월 9일 실시되고 최종합격자는 11월 5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도는 저소득층·장애인 등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키로 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2년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인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별도로 총 9명을 구분해 모집 한다. 또한 중·장년층, 주부 등 30대이상 지원자 급증이 예상돼 응시상한연령을 폐지키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33세이상 3568명이 지원, K시 경우 9급행정직에 50세가 합격되는 등 올해도 30대이상 중·장년층과 주부여성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지원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시험시간이 부족하다는 수험생들의 여론과 단순 암기보다는 종합적인 사고력 측정을 위한 사례형 문제가 증가하는 최근의 출제 경향을 감안해 7급은 현행 120분에서 140분으로, 9급은 85분에서 100분으로 시험시간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3년부터는 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자격 가운데 거주지제한 요건의 하나인 '등록기준지 요건'을 폐지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만으로 거주지 제한요건을 단일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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