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길가는 여성을 대상으로 날치기 행각을 벌인 10대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1일 A군(16)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A군 등은 지난해 10월 29일 오전 4시께 대구시 서구 내당동 한 도로에서 집으로 가고 있던 B씨(30.여)를 오토바이를 타고 몰래 따라가 현금 20만원과 시가 25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휴대전화가 들어있는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등 달서구, 서구지역을 돌며 6차례에 걸쳐 현금 100만원과 신용카드,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C군(16)은 현재 특가법(뺑소니)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