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9천500만원 확보, 기준가격보다 낮을 경우 최대 30만원 지원
전국 최대 한우사육 집산지인 경주시가 한우송아지 가격이 안정기준 가격 이하로 떨어질 경우, 차액 만큼 보전해 주기 위한 한우송아지 생산 안정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한우 송아지의 생산 안정을 도모코자 추진하는 이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이며 신청 예상 농가는 5천여 호에 3만 여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약참여 희망 한우농가는 계약자부담금(1만원), 주민등록증, 도장, 본인 명의 통장 및 계약대상우의 바코드귀표번호 9자리와 생년월일 등을 준비해 2010년 송아지생산안정사업 시행기관인 경주축협 본소, 안강, 산내, 외동사업소 등지를 방문해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은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 평균가격이 안정기준 165만원보다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최대 30만원까지 보전해 번식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경영안정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주시는 사료 값 상승 등으로 소 매매가가 폭락했던 지난 2008년도와 지난해 상반기까지 총 7천226호에 1만1천600두에 대해 21억400만원의 보전금을 지급해 번식우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지 소 값 하락이 우려돼 농가 스스로가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