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13일 이임하는 바데르 모하메드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 겸 전 주한아랍대사단 단장을 접견하고 "에너지·건설 분야에서의 견고한 협력 기반 아래 양국 관계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알-아와디 대사의 재임 기간 한-쿠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우리 정부가 쿠웨이트를 포함한 걸프 국가들과의 외교를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쿠웨이트로부터 총 원유 수입량의 10.6%를 수입했고, 우리 기업들은 쿠웨이트에서 누적 488억 달러의 해외건설 수주를 기록했다.박 장관은 "우리나라의 '쿠웨이트 국가비전 2035' 실현 기여 방안 모색을 통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알-아와디 대사는 "쿠웨이트도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긴밀한 양국간 협력이 에너지, 건설,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