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민선 8기 출범과 예산 3조원 시대 달성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운동화 끈을 졸라멨다.
 
평소 김시장은 시청출근시나 행사,단체장 방문시 구두를 신지 않고 운동화를 신는다.
 
김시장도 운동화를 신고 구미시 예산 3조원 달성으로 발품을 팔예정이다.
 
전국 자치단체는 7~8월에 정부 예산안을 세울 때 지역 현안 사업을 얼마나 반영시킬 수 있을지가 중요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국가 예산 확보 공조 작업도 벌이고 있다.
 
전국 지자체들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한푼이라도 더가져 가고자 경쟁이 치열해 졌기 때문이다.
구미시도 지난 4월 말 중앙 부처별로 내년도 국비 사업 신청을 마친 후 각 부처는 이를 토대로 지난달 기획재정부에 예산 요구안을 제출했다.
 
기재부는 현재 1차 예산 심의를 진행 중이며 7월에는 2차, 8월에는 3차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일까지 정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도 국비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 기재부 내 지연, 혈연, 학연 등 모든 연줄을 동원해 국비 확보 총력전에 발품을 팔고 있다.이는 각 지방 정부들이 요청한 내년 국가 예산을 확정하는 곳이 기획재정부로 나라 곳간 열쇠를 손에 쥔 소위 끗발 있는 부처로 지방 공무원들의 가장 힘들고 버거운 상대이기 때문이다.실제 지자체 부이사관급 고위공무원도 국비 확보 시는 자신보다 하급자인 기재부 공무원에 굽실거려야 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긴장감이 감도는 냉랭한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 기재부란 말도 나온다.
 
그러나 이들도 지방 공무원들 앞에선 권위적이지만 국회의원들에겐 고분고분해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은 지역발전 예산 확보로 구미시장과 함께 기재부를 방문해 타당성 있는 지역 발전사업의 필요성 설명과 담당 부서 협조 요청에 적극적으로 나설 때 지역발전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가져올 수 있다.구미는 지난 정권과 달리 현재 현 정부 경제 부총리도 구미와 가까운 대구지역 출신 추경호 부총리이며, 현 구미시장도 경북도청 기획 예산실장을 지내 그동안 기재부 공무원들과 친분도 돈독해 구미시 예산확보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시장은 "국비지원 사업은 대부분 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돼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추어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해 적극적인 기재부 방문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 내년도 예산은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포함 총 97건이며, 총사업비는 6조 5982억원(2023년 국비 3049억원)으로 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보고회'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포함 총 97건, 총사업비 6조 5982억원(2023년 국비 3049억원) 국가예산확보에 전력투구해 구미시 예산 3조 원 달성 목표로 새 정부의 경북·대구 7대 공약·15개 정책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신규사업 발굴이 국비 확보로 연계되도록 전력투구해 나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