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 굵직한 치안현장 누빈 수사통 신임 김수희(51·사진) 경주경찰서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 청도가 고향인 김 서장은 “감동 주는 치안서비스와 실제 체감 할 수 있는 치안성과 창출로 경주경찰의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획득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고, 영남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경사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김 서장은 99년 구미경찰서 수사과장을 거쳐 포항경찰서 수사과장, 경북지방청 수사1계장, 경북경찰청 강력계장, 경북지방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해 고령경찰서장과 대구지방청 수사과장을 역임한 수사통으로 알려졌다. 신임 김 서장은 부인 오경씨와의 슬하에 보형·상원 등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경주 통합파 조직폭력배 63명 검거와 청도군수·영천시장 선거부정 사건 수사지휘 등 굵직굵직한 사건 현장을 누빈 김 서장은 영남학파와 성호학파의 학맥을 이어받은 한말 유림으로 1919년 파리장서 사건의 유림대표를 지낸 겸산 김정기 선생의 손자란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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