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23분께 대구 동구 동대구역 차량기지 내 7186호 객차 위에서 점검 중이던 코레일 차량관리원 A씨(56)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주변에는 작업용 공구가 발견됐고 A씨의 옷가지는 모두 탄 상태였다.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목격자(40)은 "펑 하는 소리가 들려 보니 차량 위에서 불길이 보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위에 2만5000볼트 고압이 흐르는 점에 미뤄 점검 중 전기에 감전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