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0년간 철도 오지인 경북 포항이 철도문화의 중심지로 우뚝 솟을 전망이다. 이병석(포항 북·한나라당 국회의원)국토 해양위원회 위원장과 철도시설시설공단 신용선 건설본부장등 실무책임자들은 2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포항권 4대 철도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포항권 철도사업은 KTX 포항 연결선, 포항-울산간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 포항 영일만 신항 인입철도 건설등 크게 4가지다.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대략 5조 6,000여억원으로 오는 2014년에서 2016사이 모두 완공 될것으로 보인다. 총 2조 3,000여억원이 투입되는 포항~울산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사업의 경우 부산~울산~경주~포항을 잇는 산업의 대동맥 역할이 기대되고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것으로 보인다. 또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은 철도 인프라가 낙후된 국토의 동쪽을 잇는 대 혈맥으로 동북아 물류및 여객수송을 담당할 중추역할을 할것으로 예상된다. 총 길이 7.5㎞, 사업비 1,500여억원이 투입되는 KTX 포항 연결선도 오는 2014년 개통된다. 이에따라 현재 포항~서울간 운행시간이 1시간50분으로 크게 단축돼 철도교통의 소외지역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와함께 포항의 미래를 짊어질 영일만 신항과 관련된 인입철도 사업은 오는 2016년 완공 목표로 2,700여억원을 투입, 새로 신설되는 포항신역사와 영일만항까지 11.2㎞의 단선철도를 건설해 철도 수송체계 구축을 물론 기업투자유치와 물류비 절감등의 효과를 가져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전망된다. 이병석 위원장은 “4대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이 더 이상 철도오지로 남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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