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5℃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 겨울채소의 대명사 상주 백다다기 오이가 한창 출하 중이다.
지난해 10월 128ha의 시설하우스에 정식한 오이가 농업인의 손길을 따라 자란 후 흰눈 속에서 파란 자태를 뽐내면서 도시민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다
하루 출하량은 50t 내외로 매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비롯한 인천, 수원 등 공영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2009년에 연작 장해를 극복하기 위한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기술보급 등 13종 사업추진으로 최고품질 오이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420억원의 수익을 올려 오이가 상주시 우수농특산물의 한 분야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저탄소 녹색기술 보급을 위해 시설하우스 농업인에게 고체연료 이용 에너지 절감 시범 등 8종의 사업 추진을 통해 시설오이 생산에 있어서 저비용 고품질화 기술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수확되는 오이는 7개 작목반에서 오는 6월 하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며 신선 채소로 공급되는 오이는 겨울철에는 대부분 생과용으로 소비되며 여름철에는 생과용, 절임 가공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