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경기도 포천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관내 구제역 유입을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전문가와 농가단체로 구성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축사소독 및 농가홍보를 실시해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과 공수의, 예찰요원 등을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위기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3월의 소싸움축제를 앞두고 있어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소싸움축제 개최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되므로 구제역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총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군은 방역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기 쉬운 소규모농가의 소독을 위해 공동방제단 14개소를 구성해 매주 1회 이상 축사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제역 방역에 소요되는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긴급 구입해 농가에 배부해 조기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농가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각종 홍보수단(현수막, 마을방송, SMS문자, 반상회보)등을 통해 소독을 실시할 것과, 축산농가의 모임을 자제해 전염병의 전파 요인을 줄이고, 가축의 이상증상이 발견될 경우는 즉시 방역당국(1588-4060)으로 신고해 초기 차단방역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병으로 가축에 한하여 전염되는 병이므로 소비자가 축산물을 섭취하는 데는 아무런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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