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2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대구대학교 건강증진학과 김완수 교수를 초빙하여 맞춤형방문보건전담인력, 보건지소 만성질환담당자 및 체조지도자 등 32명을 대상으로 건강운동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운동지도자 교육은 이론교육 3시간, 실습교육을 5시간 실시했다. 이론교육으로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개선을 위한 운동의 원리 및 원칙, 근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건강운동지도자 양성을 통해 올해에는 6개월 과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읍면동의 5개 마을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후 건강교육(주1회, 총 5회)과 운동으로 건강걷기와 근력강화운동(주2회)을 3개월 실시한다. 추후관리로 3개월을 스스로 운동을 하게 한 후 고혈압과 당뇨병의 변화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지역의 만성질환자에게 맞는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을 지도해 만성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함”이라며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진다면 만성질환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영천시에서는 지난해에도 30명의 건강운동지도자를 양성해 화북면 상송리, 임고면 사리, 신녕면 부산리 3개 마을에 6개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해 고혈압과 당뇨병의 조절률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