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지난 25일 주택가에서 불법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업주 J모(36)씨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게임기 45대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안동시 송현동 소재 주택가에 ‘안동축산 한우편의점’이라는 상호로 위장하고 그곳에 옛날 바다이야기와 유사한 ‘씨팡야’라는 게임기 45대를 설치한 후 게임장내에 환전소를 차려두고 그곳에서 환전을 해주는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단속을 대비해 밖에서 망을 보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한 후 출입문에 이중으로 된 잠금장치를 설치해 단속에 대비해 왔다.
이들은 단속 당시에도 미리 눈치를 채고 내부에서 문을 잠그고 수십 분을 저항하다가 셔터 문을 절단하고 창문을 통해 진입한 경찰에 의해 단속이 됐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2명 외 관련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계속 조사 중이며 검거된 이들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