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이 세종시 수정안의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일 오후 2시 대구시 동구 반야월시장에서 '세종시 수정안 반대 거리홍보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이승천 대구시당 위원장과 당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세종시 수정안으로 인한 대구의 피해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승천 위원장은 "세종시 특혜로 대구가 추진중인 핵심 사업들이 피해를 입게 됐다"면서 "대구로 올 가업들이 다 세종시로 간다"라고 밝혔다.
또 "세종시 수정안이 통과되면 대구청년들이 일할 곳이 없어진다"면서 "세종시 수정안이 통과되지 못하게 대구시민들이 도와달라"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앞으로도 계속 시장과 대형아파트단지 등 주민 밀집지역에서 세종시 수정안 반대 거리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다. 백인한 기자